2024.6.28 LISA: The Painful RPG, LISA: The Joyful

 

 

전체 스크린샷 (스포일러) 

페인풀

 

조이풀

 

조이풀은 페인풀 dlc로 있어서 한 번에 함.. 

게임 자체가 좀 피곤해서 나눠하는 편이 더 좋을지도.. 조이풀은 다른 엔딩보려고 할 때 좀 짜증났음 

페인풀이랑 조이풀 분위기가 많이 다름.. 페인풀은 초반에 블랙코미디스러운 부분이 많았는데

조이풀은 그냥 완전진지함.. 그런 분위기가 페인풀 엔딩에서 이어지는 거니까 말그대로 dlc라는 느낌

 

아무튼 조이풀 포함 플레이타임은 15시간.. 엔딩 전부 보려면 더 걸릴듯.. 

페인풀은 조이 섭취, 비섭취 엔딩 두 개만 봤고 페인모드 엔딩은 공략으로 찾아보고.. 

조이풀은 엔딩만 전부 보고 에필로그 다른 건 공략으로 찾아봄 

글자 몇 줄 다른 거 보려고 이~삼십분 다시 해야하는 게 진짜 페인풀이다... 

 

시종일관 번쩍번쩍 거리는 화면 때문에 눈이 아프다 

불쾌함을 주려는 건진 모르겠지만 나중가면 그냥 짜증남.. 

몬스터 디자인이 독특한 부분도 있지만 나중가면 양산형정도로 느껴짐 

 

게임 시스템은 턴제긴 하나 포켓몬보다는 마더같은 느낌.. 

추락하면 느닷없이 게임오버 나오는 게 좀 악랄함 

어쨌든 노말모드라면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듯.. 후반부에 노가다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수틀리면 그냥 로드하고 다시하면되니까.. 

세이브가 정말 중요한 게임.. 

 

스토리는 애들한테 말 걸고 다녀보면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고... 더 퍼스트를 하냐 안하냐에 따라 이해의 차이가 많이 갈릴듯함 

좀 의아한 부분이 있긴하지만 그건 그냥 나무위키로 봐도 될 듯.... 

스토리 대사에는 사족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느낌.. 그래도 후반부 몰입감은 좋다

 

쓰레기도 있지만 사연이 있는 쓰레기고 갱생한 사람도 있지만 용서 못할 사람이라 여러모로 한숨만 나오는 스토리.. 

어디서 싸구려 불행 포르노 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렇게 느낄 수도 있을듯 

 

꼴림이 없다 쇼타라도 내주지